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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수사, '황금폰' 녹취 내용 공개

by kstory-5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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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황금폰'에서 주요 통화 녹음과 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공천 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과 메시지가 확인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 주요 의혹과 녹취 내용

1. 윤 대통령의 통화 내용

  • 날짜: 2022년 5월 9일 오전 10시.
  • 통화 상대: 명태균 씨.
  • 통화 시간: 2분 32초.
  • 내용:
    •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윤상현(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게 한 번 더 이야기하겠다"고 발언.
    • 이는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지원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2. 김건희 여사의 통화

  • 같은 날 1분간 통화:
    • 김 여사는 "당선인이 지금 전화했다. 걱정 말라"며 명 씨를 안심.
    •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긍정적 결과를 암시.

3. 결과:

  • 다음 날인 2022년 6월, 김 전 의원은 경남 창원의창 재보궐 선거 공천 확정.

📱 검찰 확보 자료

검찰은 명 씨의 휴대전화 3대와 USB 1개를 포렌식해 다음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1.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메시지
    • 윤 대통령과 명 씨 사이의 대선 전후 교류.
    • 명 씨가 정치인 주선, 여론조사 분석 및 대책 제안 등 역할 수행.
  2. 추가 녹취 및 메시지
    • 지역 유세 및 논란 대응 조언.
    • 공천 관련 논의와 협의 내용.

⚖️ 공판 준비 및 주요 쟁점

명태균 씨의 혐의

  • 정치자금법 위반:
    • 김 전 의원의 공천 대가로 세비 등 8천70만 원 수수 혐의.
    • 현재 구속기소 상태.

명 씨의 주장

  • 명 씨는 "받은 돈은 급여 또는 선거비용 상환"이라고 주장하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부인.

공판 준비기일

  • 일시: 2023년 12월 23일.
  • 장소: 창원지법.
  • 검찰은 명 씨와 김 전 의원 간 자금 흐름과 공천 과정의 불법성을 규명할 계획.

🔍 검찰의 향후 수사 방향

  • 대선 전후 대통령 부부의 행적 확인:
    • 메시지와 녹취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여부를 규명.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역할:
    • 공천 과정에서 명 씨가 중개자로 활동하며 금품 거래 및 영향력 행사한 정황 집중 수사.

🗣️ 정치권 반응과 파장

이번 사건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직접적 개입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 간 정치적 공방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록과 메시지가 추가로 공개될 경우, 정치적 후폭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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