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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조용한 기부 천사, 살아있는 전설

by kstory-5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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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의 '가왕'이라 불리는 조용필은 국내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가요계의 전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밀리언셀러 달성,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 등 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우며 그의 음악적 업적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히 화려한 음악적 경력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음악과 함께 나눔으로도 깊은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 아내의 뜻을 이어간 기부 행보

2003년, 조용필의 기부 여정은 심장병으로 아내를 떠나보낸 뒤 시작되었습니다. 아내가 남긴 유산 24억 원을 전액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며, 그녀의 뜻을 이어갔습니다. 이후에도 조용필은 꾸준히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 2009년, 조용필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3억 원 이상을 소아암 어린이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
  • 2010년, 콘서트 수익금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소아암 어린이 500여 명을 위해 기부.
  • 소록도 한센인 공연과 같은 재능 기부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했습니다.

조용필이 지금까지 기부한 총 금액은 약 88억 원에 달합니다.


📌 소박한 삶의 철학

음악계의 거장이지만, 조용필의 삶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급 주택에서 10년 넘게 전세 생활을 유지하며 부동산 소유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2016년, 전세 생활을 마무리하고 반포동 고급 빌라인 ‘신구 노빌리티’를 17억 7천만 원에 매입.
    •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된 이 주택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그는 화려한 부동산 자산을 추구하기보다는 여전히 음악과 나눔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소박한 삶의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음악과 나눔의 아이콘

조용필은 단순히 가창력과 음악으로 사랑받는 것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더 큰 울림을 주는 인물입니다. 그의 나눔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 “나눔은 또 다른 음악이다.”
    조용필의 기부 행보는 그의 음악만큼이나 깊은 울림을 주며, 진정한 가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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