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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별이 지다: 홍명보 감독 애도의 발길

by kstory-5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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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상 회장 영결식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이끈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영결식은 2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엄수되며 많은 축구 관계자와 유족들이 함께했습니다.

 


⚫ 한국 축구계를 이끈 리더의 마지막 여정

오규상 회장은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하며, 향년 68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여자축구 행정에 헌신한 지도자로, 특히 2009년 WK리그 출범과 연고지 제도 정착 등 한국 여자축구의 근간을 만든 업적을 남겼습니다.

2008년부터 여자축구연맹 회장직을 맡은 그는 올해 9대 회장으로 인준을 받을 정도로 신뢰받는 리더였습니다.


⚽ 축구계의 추모 물결

영결식에는 김정배 대한축구협회 회장 직무대행,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신상우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등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은 채 깊은 슬픔 속에서 조문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선거 후보자 신분으로 영결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22일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 선수에서 행정가로…오 회장의 발자취

오규상 회장은 현역 축구 선수로도 활동했던 인물입니다. 1975년 청소년 대표로 시작해 1977년에는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축구 선수로서도 빛나는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여자축구연맹 부회장을 거쳐 2008년부터 회장직을 맡아 여자축구 발전에 헌신해 왔습니다.

그가 회장으로 이끈 여자축구연맹은 여성 선수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여자축구의 체계적인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남긴 유산, 이어질 꿈

오규상 회장의 노력으로 한국 여자축구는 더욱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업적은 여자축구의 성장을 이어갈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한국 축구의 큰 별이 떠난 날, 축구계는 그의 헌신과 노력을 기억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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