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 여성, 일본 명문대에서 둔기 난동…현지 언론 신상 공개

✅ 일본 명문 사립대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11일 일본 교도통신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도쿄의 한 명문 사립대학 강의실에서 한국 국적의 유모(22) 씨가 둔기를 휘둘러 학생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유 씨의 얼굴과 이름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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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 강의 중 벌어진 둔기 난동

유 씨는 도쿄 호세이대 사회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이었으며, 사건 당시 강의실에 있던 약 100명의 학생들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 사건은 10일 오후 도쿄도 마치다시 다마캠퍼스 강의실에서 발생했으며,
• 유 씨가 강의 시작 10분 뒤 망치를 꺼내 주변 학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휘두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상황

• 이번 사건으로 남학생 5명과 여학생 3명이 머리와 이마,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유 씨가 아무 말 없이 망치를 휘두르기 시작했고, 손에서 망치가 빠지자 폭행을 멈췄다"며 "이후 저항하지 않고 교직원과 함께 복도로 나왔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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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범행 동기: “그룹에서 무시당해 화가 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유 씨는 "그룹에서 무시당해 화가 나 학교에 있던 둔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유 씨는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 현재 일본 경찰은 유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성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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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우리 국민의 체포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그러나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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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 반응과 신상 공개 논란

현지 언론은 유 씨의 신상정보를 모자이크 없이 공개하며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 일본 네티즌들은 사건에 대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며, 한국 국적을 강조한 보도에 따른 외국인 혐오 확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한편, 한국 내에서도 신상 공개와 관련한 인권 문제와 현지 언론 보도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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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수사와 외교적 대응 필요

이번 사건은 일본 현지에서 큰 충격을 주며 외국인 관련 이슈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밝히고, 외교부의 적절한 대응을 통해 우리 국민의 권리 보호와 사건의 공정한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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